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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갈등 봉합? 국민의힘 입당 여부에 윤석열 "지켜봐 달라"·이준석 "너무 죄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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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세계일보

2021.07.2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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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사자성어로 표현하면 대동소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이 네글자를 가지고 우리가 공통으로 이루고자 하는 바를 위해 나아갈 것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국민도 오늘의 만남 의의를 잘 이해해줄 것이라고 믿고 앞으로 정권 교체와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일에 저희가 같이할 일이 많다고 느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제가 지난달 29일 국민께 정치를 하겠다고 하고 한달이 지났는데, 이제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할지 결정의 시간도 다가오고 있는 것으로 저는 생각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기본적으로 (그 길이) 예측 가능해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
국민께서 불안하지 않게 해드려야 하고, 정권 교체를 위해 어떠한 결단도 내려야 된다고 생각한다
윤석열 대통령
제가 결정할 때까지 시간을 좀 갖고 지켜봐 달라 말씀드렸고, 우리 대표도 흔쾌히 공감했다
윤석열 대통령
이 대표와 자주 뵙고 소통하며 많이 배우려고 한다
윤석열 대통령
오늘 저한테 굉장히 많은 걸 전수해주셨고 앞으로 많은 지도를 받겠다
윤석열 대통령
걱정하지 마라
윤석열 대통령
정권교체 하겠다
윤석열 대통령
그걸 너무 죄지 말라는 게 오늘의 교훈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며칠 간의 긴장 관계에 우려가 있었겠지만 기우에 가깝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최고의 효과를 내기 위해 서로 고민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오늘 불확실성의 절반 이상은 제거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지지자, 당원이 안심해도 될 것 같다
윤석열 대통령
우리가 가는 길이 같은 방향이라고 확신한 순간부터 저희가 고려해야 하는 세글자는 ‘시너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윤 전 총장을 돕는 분과 당원 간 긴밀한 교류를 통해 합의점이 나올 것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처음 만났을 때부터 윤 전 총장의 방향성에 대해선 아무도 의심 안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윤 전 총장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과거 정치에 미숙했을 때 했던 판단과 비슷한 판단을 한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여의도 정치에 숙달된 분과 거리 있는 분이 여의도 아닌 곳에 캠프를 차리려고 하는데, 그런 모델은 대부분 성과가 안 좋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바로 잡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여의도 정치가 따로 있고 국민의 정치가 따로 있느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어쨌든 국민의힘과 철학을 공유하는 인사들이 많이 들어 있어 윤 전 총장의 방향성에 대한 당원의 우려가 사라졌을 것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