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락 상 볼 때는 전혀 문제가 없다

백제라는 단어 하나를 가지고 호남 역차별이라든가 지역주의 관련된 부분을 문제제기를 하는데 컨텍스트를 봐야 한다

맥락과 객관적 사실을 바라봐야 하는데 텍스트 하나만 보다 보면 몇 가지 단어에서 주관적 생각이 개입돼 잘못된 해석을 하게 된다

이재명 후보의 언론 인터뷰를 보면 눈을 씻고 찾아봐도 지역주의에 관련된 부분에 대한 내용은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오히려 주관적인 해석을 통해 그렇게 바라보고 있는 것이 아닌지 반문하고 싶다

역대 대선을 크게 보면 이상과 현실이라는 두 가지 부분을 충족시켜야 된다. 이상적인 측면에서는 이 시대의 시대정신을 담는 후보가 누구인지, 현실적인 측면에서는 후보의 전국적 확장력, 최후의 확장력을 갖고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

표의 확장력, 전국적 확장력에 대한 부분을 우리가 다시 한번 따져봐야 되는데 내년 20대 대통령 선거는 과거 1997년 선거나 2002년 선거와 비교해 1~2% 싸움이 될 것

그럼 누가 이길 수 있는 후보냐, 해낼 수 있는 후보냐, 이겨야만 하는 후보냐, 그것은 바로 전국적 확장력이 있는 후보를 얘기하는 것

그러면 당연히 후보 입장에서 이재명 후보는 '전국적인 득표 상황을 볼 때 골고루 얻을 수 있는 후보다' 이렇게 세일즈를 하는 것이다. 이건 당연하다

이걸 가지고 이낙연 캠프에서 좀 달리 해석한 것

지역주의라고 하는 부분을 가지고 정치공세를 하고 있는 모습

한반도 5000년 역사에서 소위 백제, 호남 이쪽이 주체가 돼서 한반도 전체를 통합한 예가 한 번도 없다

현실적으로 이길 카드는, 제일 중요한 건 확장력이다. 전국에서 골고루 득표 받을 수 있는 후보는 나라고 생각한다

영남 역차별 발언을 잇는 중대한 실언

정치적 확장력을 출신 지역으로 규정하는 관점은 사실상 일베